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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네트워크, 문화·예술·체육으로 한반도 평화 아우른다 2017-12-05

한반도평화네트워크, 문화·예술·체육으로 한반도 평화 아우른다

◇ 정계, 학계, 문화계, 체육계 인사 네트워크로 한반도 평화 위한 출범식 성료

 

- 10월 20일 프레스센터서 문화·체육·예술인과 정·학계 약 150여명 참석, 이순재 초대 총재 추대 

- 130여명의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 통일위원들, 백인백색 통일관 담은 책자 선봬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목적으로 한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 출범식’이 10월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주혜란 박사의  ‘마이웨이’ 축가로 출범식을 시작했다.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스포츠·정계의 영향력 있는 130여명의 통일위원들이 문화와 예술, 스포츠로 청소년 남북교류를 위해 힘을 모아 창립총회를 진행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배우 이순재씨를 초대 총재로 추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 황인자 전 19대 국회의원,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장, 김정남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이왕표 전 프로레슬링혜비급세계챔피언, 등 정계, 학계, 문화·예술계, 체육계 인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의 부총재로는 김길연 (사)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총재가 맡았으며, 이사장직에는 전 서울시 교육위원이었으며, 2012년 서울시 교육감 출마 경험이 있는 최명복 (사)아리인 이사장이 맡았다.

 

 

장광혁 만담보존회장(만담가 장소팔 선생의 아들)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이순재 초대 총재(사진 위)는 “문화는 모든 것이 희로애락이 묻어있어 이념을 초월하고, 스포츠는 승부를 가리지만 승자도 패자도 함께 어깨동무 하며 다음을 약속 한다”며, “하지만 남과 북은 이념도 초월할 수 없고 승자도 패자도 다음을 약속할 수 없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사진 위)은 축사에서 “중국고사에 ‘승거목단 수적석천’ 이란 얘기가 있듯이 나무를 벨 때 노끈만으로도 계속 톱질을 하면 큰 나무도 벨 수가 있고, 작은 물방울들이 바위를 뚫을 수 있다“라며,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점에 이를 타결하기 위해 문화·예술·스포츠계 인사들이 모여 작은 씨를 하나씩 뿌리기 시작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사진 위)도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이 얘기하신 ‘우리 과거의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다. 519년을 지탱한 조선왕조를 잃고 36년 일제 치하와 해방 후 친일파 식민사관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주의를 바로 잡아야 되며 이를 위해선 우리 국민 스스로가 정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좌로부터 김정남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홍수환 한국권투선수협회장, 이범헌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박재련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장

이 외에도 김정남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박재련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장 등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명복 이사장(사진 위)은 사업보고 및 인사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원래 하나였기에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통일은 헤어진 이산가족, 실향민의 아픔, 핵과 전쟁으로부터의 공포 등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 좌로부터 주혜란 의학박사와 오은영, 유원석 마술사

 

 

▲ 좌로부터 노희섭 숭실대 겸임교수, 석상근 서울종합예술학교 초빙교수, 채미영 팝페라 성악가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최초 에이즈 박사이며, (사)남사당 이사장을 역임한 주혜란 의학박사의 축가와 오은영 미녀마술사와 유원석 훈남 마술사의 마술공연, 노희섭 숭실대 겸임교수, 석상근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바리톤 초빙교수의 축가, 채미영 팝페라 성악가의 축가가 한반도평화네트워크 출범식에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 좌로부터 이순재 초대 총재가 그림과 케리커쳐, 추대패를 전달받고 있다.

 

한반도평화네트워크(KPN, Korea Peace Network)는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한반도 평화를 목적으로 남북 공동 존경인물 중 안중근, 이순신 등 청소년을 위한 남북 공통점 찾기와 유소년, 축구, 태권도, 미술 등을 통한 문화 스포츠를 통한 남북청소년 교류, 통일 교육 및 휴마트 인성교육 실시, 통일 뮤지컬 제작 등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학생 통일글짓기 공모, 전국학생 통일 뮤지컬 경연대회 (세종문화회관), 남북한 학생 토론회, 한반도 평화 걷기 운동 (사제동행), 남북학생 의료 지원(예:자궁경부암 예방 주사 등), 통일 세미나 및 통일 음악회 개최, 전국 학생 통일 영화제 및 미술제, 대한민국 통일 공헌 대상 및 교육대상 제정, 한반도평화네크워크 백서 발간 등의 사업도 포함된다. 

 

한편, 최명복 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은 학교폭력·자살방지를 스토리텔링해 뮤지컬로 제작, 전국 300개 학교 학생들 10만 명에게 인성교육을 하였고, 과거 서울시 교육위원으로 1년 예산 친화경급식비를 300억 원 가량 절감한 의정활동을 펼친 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아리인 MTS3(돈, 감사, 스피치, 안전, 스포츠)로 현재까지 학생들에게 휴마트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남북교류를 목적으로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를 설립하여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받은 내용을 경험으로 청소년 남북교류에 큰 밑거름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반도평화네트워크 통일위원들의 통일관 모음
이번 출범식에서는 문화계, 스포츠계, 교육계, 정치계의 사회지도층 130여명의 통일관이 게재된 ‘통일관 백서’도 함께 진행됐다.

백인백색의 통일관을 보면 한반도평화는 매우 어려운 난제인 가운데, 통일위원들이 서로의 직업봉사로 한반도평화를 구현하고자 의지를 다졌다.

 

김흥국 대한가수협회회장은 '통일은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와 스포츠 교류부터 시작하여야 거부감이 없이 서로 받아들 수 있다. 특히 순수하고 열정적이며 감수성이 예민한 유소년들의 축구대회 개최는 미래를 여는 커다란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다.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이자 유네스코 전통문화 친선대사 '조선은 하나였다.‘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던 옛날 포스터의 말이 지금 시점에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세계는 날로 발전하고 경쟁은 치열해지는데 남과 북으로 갈려서는 살아남지 못함을 인식한다면 통일만이 살 길이다.'

 

이순재 한반도네트워크 초대 총재이자 아리인 총재 '생각과 말로만 부르짖는 통일과 몸소 부딪치는 현실적인 통일은 다르다. 경비가 필요하고 화합이 필요하고 소통이 필요한데 그 시작을 어디에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다. 너무 정치적으로 다가가지 말고 민간 차원에서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주혜란 한국최초 여성보건소장 에이즈박사 엄마품 같은 따뜻함으로, 감성적인 문화예술로 그들을 끌어당겨야한다. DMZ남북공동 전통공연장을 만들어 서로의 문화예술을 느끼게 해보는 것 또한 방법이다.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회장 '남북 친선 복싱시합을 희망합니다. 전쟁없는 통일로서 단연코 이북 우리동포들에게 참자유를 품게할 것입니다.'

최명복 이사장은 “한반도평화네트워크 130여명 통일위원들의 통일관 모음은 가치 있는 백서로써 정부가 살펴봐야 한다”라며, “이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에 힘을 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